30일 질병관리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즈에서 연상되는 단어 중 ‘불결·부도덕’과 관련된 것은 매년 감소하고, 콘돔·예방관리 부족 등 ‘예방’과 관련된 단어는 많아졌다.
이번 조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0~50대 남녀(2007년 1087명, 2008년·2009년 각 1200명, 2010년 500명)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문란한 성관계, 불결함, 격리 등 ‘불결·부도덕’과 관련된 단어를 연상하는 비율은 2007년 7.9%에서 2008년 5.5%, 2009년 4.3%, 2010년 2.8%로 낮아졌다.
반면 콤돔·예방관리의 부족 등 에이즈 ‘예방’과 관련된 단어를 떠올리는 비율은 2007년 1.4%에서 2010년 4.4%로 높아졌다.
보고서는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점차 낮아지고, 에이즈 예방에 대해서는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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