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연구원은 "올해가 삼성전자의 세트(스마트폰)와 부품(DRAM, NAND, AP, AMOLED)의 선순환 구조가 극대화되는 시기"라며 "각 사업부간 시너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이 지속될 것이며, 올해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4%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 이후 DRAM 고정거래가격의 안정적 흐름이 예상돼, 향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해야 할 시점"이라며 "2012년 말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2.3배인 목표주가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