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카레라 등 67대 제작결함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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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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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료 누유로 인한 시동 꺼짐 원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911카레라 등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파이프 연결장치가 냉각수 파이프와 닿을 경우 냉각수 열에 의한 변형으로, 연료가 누유돼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올해 1월 24일 사이 독일 포르쉐에서 제작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수입·판매한 911카레라·911카레라S·911카레라카르리올레·911카레라S카브리올레 승용자동차 4차종 6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031-729-09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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