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5시25분께 충북 제천시 고명동의 한 단층 기와집에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홍모(87)씨가 숨졌다.
불은 기와집 49㎡를 모두 태워 16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이상한 소리에 깨 주방 창문 쪽을 바라보니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민 정모(45)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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