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공식선거 이후 첫 주말 인천지역 여.야 각 후보 표심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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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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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후 첫번째 맞은 주말 여.야 각 후보들은 선거 초반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했다.

여.야 중앙당 지도부들은 인천지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선거 초반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새누리당 ‘함께미래로 유세단’은 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비례대표 후보 9번 이에리사를 단장으로 한 첫 지원유세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 지역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단은 이날 오전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마라톤대회에 참석, 현 시당위원장인 윤상현(남구을)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황우여 후보 지원을 위해 연수구로 자리를 옮겨 옥련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이어 박상은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중동구로 이동, 월미구장과 제3교회를 방문해 변화와 개혁만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한표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강화군수 출신인 안덕수(서구강화을) 후보와 강화군수에 출마한 유천호 후보 지원을 위해 강화읍 일원을 돌며 지지를 당부한 뒤 이학재(서구강화갑) 후보와 서구 중앙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원 유세에는 다문화가정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자스민씨와 청소년과 아동의 미래를 상징하는 신의진 교수, 젊은이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준석 위원 및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첫 주말을 맞은 민주통합당 소속 후보들도 해당 지역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표심을 다졌다.

한광원(중동옹진) 후보는 오전 동인천, 송림로타리, 답동사거리 등에서 펼친 집중유세를 통해 MB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며 한표를 당부했다.

연수구에 출마한 이철기 후보는 정씨 묘, 제10회 연수구 배드민턴 연합회장기대회, 제2회 평화도시 인천만들기 축구대회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관석(남동을) 후보는 조기축구회 인사를 시작으로 남동구 야구대회, 인천대공원 인사, 서창동 상가인사 등 유권자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누비며 표심을 다졌다.

신학용(계양갑) 후보는 효성동 2번 종점, 홈플러스, 교회, 이마트 등을 돌며 계양 발전의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김교흥(서구강화갑) 후보는 산악회산행출발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운동관련 행사 및 교회예배에 참석 얼굴을 알린 뒤 후보자정견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날 오후 김성진(남구갑) 후보 지원 유세 위해 인천을 방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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