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어가는 ‘맑은동구 공명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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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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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선미)는 화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윤승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박태웅)와 공동주관으로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센타관계자는 "민주적인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의 자존감 형성을 목적으로 인천 중·동구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3월31일(토)부터 ‘맑은동구 공명선거’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1일(일)에는 인천광역시 동구청장(구청장 조택상)이 참석하여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를 경험하여 이후 지역을 발전시키는 주인공이 되어달라“는 말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선거 때마다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키고 민주사회에서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선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선거교육과 OX선거퀴즈대회, 청소년이 참여하는 모의선거, 선거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4월 7일(토),8일(일)에 중·동구 관내를 돌며 공명선거와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명선거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12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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