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중앙경찰대학 염건령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성희롱·성차별 없는 밝고 건강한 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1시간 정도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염 교수는 “성적인 내용을 의도적으로 묻거나 유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성적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언행, 회식 자리에서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까지도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성매매는 성차별 구조에서 발생하며, 여성의 불평등을 심화·지속시킬 수 있는 심각한 불법행위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각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8회의 정기 교육과 상시 성희롱·성차별 방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