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하이브리드변액평생보장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사망보험금과 노후연금을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변액평생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가입자가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때 가입 당시의 위험률을 적용해 연금보험 수령액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금 전환 기능을 강화했다.

또 체증형 설계를 확대해 특정 조건 선택 시 가입금액 대비 최대 2배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체증 시작 시점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체증형 종신보험에 가입 당시의 위험률을 적용해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최근 고객들의 관심사가 단순 위험보장에서 은퇴 및 노후 대비, 투자 기능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평균 수명 연장과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하이브리드변액평생보장보험’을 통해 가족 사랑과 안정적 노후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