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15개 팀, 중학교 12개 팀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해 12일까지 수원야구장과 광교야구장에서 열전을 벌이는데,개회식 당일 수원야구장에서는 수원 매향중과 성남 매송중, 성남 성일중과 시흥 소래중, 고양 신일중과 안산 중앙중, 용인 송전중과 이천 모가중 등 4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41회 소년체전 경기도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우승팀은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시는 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으로 증축하고 조명시설을 보강하는 등 프로구단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청소년 여러 선수들은 앞으로 프로야구가 열릴 수원야구장에서 맘껏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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