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괴물' 실제로 만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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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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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에서 깊은 바다 속에서만 사는 희귀종 심해등각류 국내최초 전시를 하고 있다. 수심 200~1,000m의 매우 추운 심해에 서식하는 '심해등각류'를 전시한다. 본 전시종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희귀생물로 수십 개의 튼튼한 등껍데기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 외형은 대형쥐며느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무시무시한 생김새와는 달리 물고기나 상어, 고래 등 어류나 여타 바다생물들의 시체와 부패물들을 먹으며 살아간다 하여 '바다의 청소부'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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