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도시권 발전방안’ 정책 논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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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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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발연-지역발전위 공동으로 3일 오후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이하 인발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와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대도시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

인천시, 수도권광역위원회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세계적인 교통・물류인프라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지역 발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인발연은 ‘인천대도시권 해양산업 발전방안’과 ‘인천대도시권 광역교통 발전전략’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은 ‘국제도시 IFEZ(인천)의 잠재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김민배 원장 주재로 지자체, 지역 경제단체와 언론기관, 학계와 연구원 등이 폭넓게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홍철 위원장은 “서울이 국제기능을 독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우리나라 국제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국제화와 개방화를 이끌어 왔던 인천이 역할을 나눠 가져야 한다”면서 “170㎢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국제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천지역이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야만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신항 개발 등을 통해 해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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