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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스타즈' 개막전 모습. 올해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이 대회는 역시 이탈리아 레이싱 대회인 ‘GT스프린트’와 함께 올해부터 한국타이어가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활약하게 된 신흥 대회다. 올해로 각각 8회, 2회째를 맞는다. 주관사는 FG그룹.
한국타이어는 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머신에 자사 레이싱용 타이어 ‘벤투스(모델명 F200 및 Z207)’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은 약 3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올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며 “‘벤투스’는 여기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탈리아 레이싱 무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를 계기로 유럽 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도 독일 인기 모터스포츠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자사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오고 있으며, 국내 한국DDGTㆍ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등 대회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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