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 ㈜세진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남부무한돌봄네크워크팀은 학교에서 성적은 우수하지만, 부모의 이혼 등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있다는 이 청소년의 딱한 사정을 듣고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청소년에게는 고교진학까지 4년 동안 300여만원의 학습비가 지원된다.
세진사업 관계자는 “계속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에 대한 투자는 아낌없이 지원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1577-5129, 031-544-51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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