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지원되는 정부양곡이 배송지연, 파행배송 등으로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택배사업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부양곡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택배사업단 설치에 9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사업비의 81%는 국비로, 19%는 자활기금 적립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단은 6명으로 구성돼 정부양곡을 저소득가정에 배송하는 업무와 일반택배 업무를 하게 된다.
현재 정부양곡은 택배업체를 통해 집집마다 전달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평지역에서 8420여포의 정부양곡이 전달됐으며, 이에 따른 택배비도 2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택배사업단을 운영하면 택배로 발생하는 비용을 사업단에 지급하게 돼 저소득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택배 과정에서 저소득가정의 애로사항과 위기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까지 택배사업단 모집, 택배용역사업 계약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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