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금연보조 앱 ‘니코틴엘 금연수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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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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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금연 결심자에게 동기 부여와 금연 의지 고취, 체계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니코틴엘 금연수첩’을 개발해 4일 공개했다.

금연수첩 앱은 금연 실천 상황을 기록한 ‘금연 일기’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케 해 지인들과 실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금연자가 금연 실천에 대한 격려를 받고, 지인이 금연을 함께 결심한 경우 서로 점검해 줄 수 있어 금연의 성공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배우자가 금연할 경우 상대편이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67% 높아지고, 친한 친구는 36%, 직장 동료는 34%, 형제 자매는 25% 더 금연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은 금연한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수명 연장 기간·절약 금액·단축 시간 등을 보여주는 ‘금연 효과’, 니코틴 중독 테스트와 금연 정보, 니코틴엘 판매 약국 등을 소개하는 ‘금연 정보’ 등의 메뉴도 제공한다.
 
유은하 니코틴엘 마케팅 담당 BM은 “금연은 혼자 하는 것보다 전문가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실천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며 “이 앱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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