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조직 개편…‘무한돌봄센터’ ‘아트홀 사업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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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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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4일 구리시에 따르면 주민생활국에 ‘무한돌봄센터’를 신설하고, 개편이 필요한 팀 명칭과 그에 따른 직제명칭을 변경하는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무한돌봄센터 신설에 따른 사회복지 전담부서를 확충한 것으로, 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시는 사회복지과를 가족여성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8월에 준공되는 구리아트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리아트홀 사업소를 신설하고, 행안부 임용령 기준에 따라 기능직 10급을 폐지하고 일반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지방공무원 정원은 631명에서 639명으로 8명이 증원됐다.

시는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는 데로 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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