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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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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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팔도(대표 최재문)는 6일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과자처럼 부셔 먹을 수 있게 면과 스프로 구성됐고, 면을 잘게 부숴 스프를 적당량 뿌린 후 과자처럼 먹으면 된다.

회사 측은 바삭바삭한 면발에 고소한 불고기 바베큐 맛이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한 펀(fun) 콘셉트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했다.

최용민 팔도 팀장은 "부셔먹는 라면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셔 먹는 라면은 오뚜기의 '뿌셔뿌셔'가 유일하며, 연간 2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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