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은 1분기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0.1%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탈피했다. 영국은 지난해 4분기 0.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NIESR은 1분기 산업생산이 0.5% 감소했음에도 공공 및 민간 부문 서비스업의 호조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피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플러스 성장으로 경기침체는 피했지만 경제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는 영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장기간 지속했기 때문으로 영국중앙은행(BOE)이 양적 완화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NIESR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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