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시에 배정된 자동차 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한 번호 10개가 양면 터치스크린에 뜨면, 민원인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번호 1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동안은 기존에 번호 2개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자동차등록 민원창구에 민원인들이 자동차 등록번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양면모니터 5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이로 출력해 번호를 선택하던 기존의 방식에 비해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져 민원인의 호응도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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