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트 머독의 영국 더타임스, 이메일 해킹으로 고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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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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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취재 과정에서 저지른 해킹으로 법정에 선다.

영국의 유명 블로거 리처든 호튼은 11일(현지시간) 더타임스 소속 기자가 자신의 이메일을 해킹했다며 더타임스에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전직 경찰관인 호튼은 경찰 업무를 다루는 내용을 블로그에서 소개해왔다. 더타임스에서 일하던 패트릭 포스터라는 기자는 호튼이 해당 블로거의 저자라는 사실을 대중에 알리려고 2009년 5월 호튼의 이메일을 해킹했다. 더타임스는 이 같은 사실을 올해 1월 인정했다. 호튼의 변호인은 손해배상을 더타임스 측에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는 지난해 해킹 사건으로 폐간된 뉴스오브더월드를 발행했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소유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유명 인사들의 휴대전화 음성 메시지 도청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7월 폐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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