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사 장비 실린 시리아행 독일 선박, 지중해 정박돼

  • 이란 군사 장비 실린 시리아행 독일 선박, 지중해 정박돼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14일(현지시간) 시리아 타르투스로 향하는 '애틀랜틱 크루저' 호에 이란의 군사 장비가 실려 있다는 경고를 받은 선주들이 배를 지중해에 정박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선박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있는 운송사에 임대된 것으로 펌프 같은 품목을 실은 것으로 안다고 운송 대행사 직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독일 경제부는 이를 확인했으며, 제재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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