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범 연구원은 "합병 이후 이후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12bp(1bp=0.01%포인트) 상승한 2.18%를, 원화대출은 46.5% 증가한 142조원으로 확대됐다"며 "향후 이를 통한 성장 기반이 마련됐고 건전성도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1분기에는 합병 직후 조직정비와 인사이동 등에 따라 영업활동이 다소 정체됐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영업이 본격화되면서 외환은행의 원화대출 연간 8% 성장 목표 등 신임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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