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유로존 통계당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17개 국가의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11% 늘었다. 독일과 프랑스의 자동차·기계류 수출이 주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수입은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이 늘었지만 수출 증가율을 밑도는 7%를 기록했다. 유로존 무역수지는 28억 유로 흑자로 돌아섰다. 작년 2월에는 28억 유로 적자였다.
일각에서는 올해 0.3%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는 유로존 경제가 다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에릭 닐슨 유니크레디트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에서 성장 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별로 차이가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 유로존 경제 성장은 상반기 중 정체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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