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7일 여행·관광업계의 '다보스 포럼(Davos Forum,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라 불리는 이번 서밋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는 매년 한 차례 씩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심포지움과 대규모 전시회 및 박람회를 갖는 '글로벌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한국 기업 CEO 중 최초로 WTTC에 가입한 바 있다.
이에 그룹 내 관광서비스 계열사인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이 롯데그룹의 향후 관광산업에 대한 비전을 각국 업계 참가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 국제관 파미르(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Pamir, Tokyo)에 설치될 전시부스에서, 2015년 이후 준공될 잠실 제 2 롯데월드 부지의 롯데월드타워와 그 상층부에 들어설 6성급 호텔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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