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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증권 직접투자 1분기 58억달러..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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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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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1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 직접투자가 전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1분기 내국인의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58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직접투자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특히 유로 채권, 일본, 홍콩 지역의 주식 결제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보관규모는 전분기 대비 9% 소폭 증가했다.

결제 건수로는 홍콩과 미국이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결제금액과 보관잔액으로는 유로채 시장이 전체의 84%, 66%를 차지했다.

각 나라별로 미국은 결제금액이 4억5800만달러, 보관 잔액이 5억5200만달러로 직전분기에 비해 결제금액은 35%, 보관잔액은 21% 증가했다.

일본은 전분기에 비해 결제건수와 보관잔액이 각각 16%, 15% 증가했고, 결제금액은 215% 증가했다.

중국은 보관잔액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결제건수는 60% 감소했다.

유로시장은 채권 보관잔액이 전분기 대비 5% 소폭 증가했지만 결제 금액은 1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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