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ㆍ문화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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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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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문화도시 포럼으로 최성 시장 해외방문 성과 구체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해외도시 및 울진ㆍ영광군 등 국내 자매결연 도시들이 함께 모여 경제ㆍ청소년ㆍ문화예술 교류 등을 논의하는 ‘고양, 국제문화도시 포럼’을 오는 27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해외 및 국내 교류도시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소개와 함께 국제문화도시 포럼에 대한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고양시는 민선5기 출범 이후 미주ㆍ유럽ㆍ중국ㆍ일본ㆍ남미ㆍ하와이 지역에 고양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리하여 오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6개국 10개 도시와 국내 4개 교류도시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통한 성과가 구체화 될 전망이다.

이번 꽃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중국의 치치하얼시ㆍ빈주시ㆍ연길시ㆍ요원시, 몽골 돈드고비아이막을 비롯하여 일본 하코다테시, 하와이 마우이카운티, 미국의 라우든카운티, 브라질의 아띠바이아시의 상원의원, 지사, 부시장 등의 대표단이 고양시를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교류도시 방문단으로 그간 고양시에서 중국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국제교류를 민선 5기 들어 미국, 일본, 남미 등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 한 결과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국제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상호방문 수준에 머무르던 소극적인 국제교류를, 다자간 네트워크로 구축하여 고양시가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 문화교류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이들이 아시아ㆍ태평양 시대의 글로벌리더로서 역량과 자질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를 우리 고양시에서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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