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이전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인 1400억원이다”며 “삼성전자향 매출이 4분기 대비 11.9% 감소하였는데 예상보다는 감소폭이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예상에 비해서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것은 Galaxy Note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며 애플향 매출액은 4분기에 비해서 2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7.3% 증가에 그쳤다”며 “모토롤라향 매출액은 4분기 대비 61.4% 감소할 전망이었으나 5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6% 증가한 1535억원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주요 업체별로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급증하기 어려운 것은 현재 생산능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3분기부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주요업체별 내용은 삼성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8% 증가할 전망이고, 애플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7.0% 증가할 것”이라며 “RIM이 거래선으로 추가될 것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감소한 126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8.2%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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