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내수 담배 점유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인삼공사의 가격체계 재정립을 통한 마진 방어가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유통망 제휴를 통한 홍삼 수출 증가가 3분기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인삼수매단가 7% 인상에 따라 인삼공사의 매출이익률이 49.9%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으나 매출액 대비 판관비를 1.9%포인트 절감해 영업이익률을 방어했다"며 "소망화장품의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이 컸고 이란의 환관련 소실, 러시아 법인의 담배소비세 인상에 따른 여파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일회성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필립모리스(PMI)의 슬림 타입 담배 가격 인하에 따른 KT&G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외산 담배업체들의 추가 가격 인하 없이는 내수 담배 점유율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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