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간 2012년도 교섭ㆍ협의 조인식 개최’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석진)는 4월 19일(목)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2년도 교섭ㆍ협의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교섭ㆍ협의는「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교총에서 요구한 총 75개 조항에 대해 교섭ㆍ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복지후생 향상에 관한 사항 50개 조항에 대하여 최종 합의했다.

교섭ㆍ협의 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전국교육자료 전시회 출품작 지원,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교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 교육ㆍ보육시설 설치, △교원 인사 시기 조정, △업무 특수성을 반영한 성과급 지급,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영양교사 연수 기회 확대 등이다.

나근형 교육감은 “교섭ㆍ협의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 합의된 사항이 교권 신장과 더불어 인천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