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중 더 나은 미래관계 기약, 한·중 고위경제리더 만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20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웨이젠궈(魏建國)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비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한·중 고위경제리더 만찬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렸다.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아주뉴스코퍼레이션에서 주최한 이번 만찬에는 웨이젠궈(魏建國)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비서장, 우징롄(吳敬璉) 중국국무원발전연구센터 연구원,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원 및 김회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 농림수산식품부 정승 제2차관,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선 원장 등 양국 정ㆍ재계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만찬 참가자들은 우호 교류의 시간을 통해 한·중수교 20년 동안의 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 장미빛 미래를 기약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며 미래세계의 중심축이 유럽 지중해에서 황해(黃海)경제권으로 넘어올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그는 유럽, 미국 등 서구경제권의 경기부진을 기회로 한국과 중국이 아태지역의 경제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며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중국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의 웨이젠궈 비서장은 한·중양국은 오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며 특히 통상 및 경제협력의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웨이 비서장은 수교 당시 60억 달러 정도에 불과했던 양국무역규모가 2011년에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양국기업이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향후 교류에 있어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