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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1년 부동산신규대출규모 전년대비 7604억 위안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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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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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빙 기자) 2011년 중국은행들의 신규신용대출규모는 7조5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5.9% 줄었다고 20일 신콰이바오(新快報)가 밝혔다.

신콰이바오(新快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행들의 신규신용대출규모는 7조5000억 위안을 기록, 특히 부동산과 관련한 신규신용대출은 전년대비 7604억 위안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련자에 의하면 중국 정부가 2011년 초부터 첫 주택구매시의 대출 혜택을 비롯한 부동산 대출정책을 전면 취소하면서 지난해 부동산 신규신용대출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장은행에 대한 통계수치를 보면 중국공상은행의 경우 2011년 부동산 신규신용대출규모는 전년대비 73억600만 위안 감소했고 전제대출 비중은 11.2%에서 9.9%로 줄었다.

또한 지난해 중국건설은행 부동산 신규신용대출은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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