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소외 학생들에게 '과학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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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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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화(대표 심경섭)는 20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과학교육을 지원하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2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회 이상의 과학교육과 실험활동·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가진 아동들은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 더욱 심화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연간 14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7개 한화 사업장과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이 일대일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재능 기부 형태로 매월 2차례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아동들의 학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창선 한화 경영지원실장은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이 외에도 한화는 주거여건이 열악한 보훈가족 1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00만원을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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