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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모범장애인 등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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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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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범장애인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일 시청강당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선 시각장애인 재활증진에 기여한 한문교(73·시각장애 1급)씨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시민 이승훈(39)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지체장애인 백송순(67)씨와 청각장애인 여옥진(44)씨 등 6명은 모범장애인으로, 지체장애인 재활증진에 힘쓴 류소영(32), 농아인 수화교육을 후원한 문선희(34세)씨 등 15명은 민간유공자로 각각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최 시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이 없는 세상이 바로 천국”이라면서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바로 고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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