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이 본 현지 한국기업> 日롯데, 바이두와 손잡고 오픈한 전자상거래 27일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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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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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 2년도 안돼 폐쇄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일본 롯데가 중국 바이두(百度)와 합작하여 세운 전자상거래사이트 러쿠톈(樂酷天)이 오는 27일 폐쇄된다.

베이징 신징바오(新京報)는 23일 지난 2010년 6월9일 정식 오픈한 러쿠톈은 운영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문을 닫게 됐다고 보도했다.

에지리 유우이치(江尻裕一) CEO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며 폐쇄원인을 밝혔고 바이두 측은 후속처리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쇼핑업계의 한 관계자는 러쿠톈의 관리층이 대부분 일본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실패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다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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