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IFEZ 송도국제도시내 ‘IBS빌딩’ LEED 골드 등급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2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퀘어(International Business Square, 이하 IBS빌딩)가 미국 그린빌딩협회로부터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CS(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Core and Shell; 임대건물을 위한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신축 업무용 건물로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한 것은 회현동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 이후 두 번째다.

그동안 NSIC가 송도국제도시에 건축한 송도 컨벤시아, 쉐라톤인천호텔, 채드윅 국제학교, 주상복합 더샵센트럴파크I이 LEED 인증을 받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 더샵 하버뷰Ⅰ 등 개별 건물들의 LEED 인증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송도IBD 지역 전체를 인증 받기 위한 LEED-ND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한 IBS빌딩은 송도IBD의 핵심 업무·상업시설 중 하나로 I-타워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빌딩 바로 앞에는 녹지공간과 호수가 어우러진 송도 센트럴파크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중수처리시설을 통해 물 소비량을 절감토록 설계됐다.

절수형 수전 및 위생기구 설치를 통해 연간 1만5000t (미국 에너지 정책법 기준 40%에 해당) 이상의 상수 사용을 줄였으며, 건물 내 설치된 공용화장실 중수시설은 연간 9912t의 상수 절약을 가능토록 했다.

또 실내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비중이 낮은 친환경 접착제 실런트, 페인트, 코팅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입주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IBS빌딩 주변과 건물 옥상(총 면적 3875㎡)에는 토착식물로 조성된 조경 공간을 마련해 건물의 온도 조절과 도시 열섬 현상을 방지토록 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탠 게일 회장은 “컨벤션센터, 호텔, 학교, 주거시설, 업무용 빌딩 등 송도IBD 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물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UN GCF 후보도시로 선정된 송도가 저탄소 배출 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송도의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