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통일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금강산과 백두산 등 명소 관광이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회원 2만7127명을 대상으로 '통일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4%(6492명)가 '금강산·백두산 등 명소 관광'을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는 '남북한의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연결, 이 열차타고 유럽 여행하기'가 22%(5944명)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육로로 백두산 가보는게 가장 해보고싶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도보로 '금강산 관광때 갔다 왔어야했는데, 후회막급이다. 금강산, 백두산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과연 그날이 올 수 있을까?'라고 대답했다.
3위로는 '북한 친구 사귀기' 16%(4504명), '평양냉면, 만두 등 북한 음식 먹기'가 14%(3892명)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남북녀 확인하기' 8%(2080명), '문화유적 감상하기' 5%(1272명), '이산가족 찾기' 4%(1141명)를 나타냈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전체 약 300만명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ResearchPanelAsia 한국법인으로, 한국에 약 19만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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