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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해외사업 투자 전략 등 'Vision 2017'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가스공사는 이러한 기업 전체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존 지분투자형태의 사업추진 방식을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사업,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운영사업 등으로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가스자원 사업의 모든 가치사슬에 걸친 직·간접적 참여를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었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2009년 세계 7대 유전으로 꼽히는 이라크 쥬바이르 유전개발 사업을 낙찰 받은데 이어 2010년에는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입찰에 참여해 세계 주요 메이저사들을 제치고 낙찰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해 초에는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북극권에 위치한 MGM사 소유의 우미악 가스전 지분 20%를 인수해 북극권 자원 개발에도 진출한 상태다. 북극권은 연간 세계 총 소비량의 8.6배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부존된 자원의 보고(寶庫)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어 최근 3월에는 모잠비크 북부해상에서 약 10Tcf(약 2억 3천만톤)의 가스를 추가로 발견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모잠비크 해역에서만 3개의 가스전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가스공사는 장기경영전략인 ‘Vision 2017’을 목표로 오는 2017년까지 자주 개발률 25%(850만 톤)달성 및 해외 수익 비중을 60%까지 높여 기업가치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장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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