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스포츠 서비스에서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선수 출신, 안경현 해설위원의 동영상 레슨 칼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안경현의 원포인트 레슨’(sports.news.nate.com/spopub/baseballLesson)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야구자세를 동영상 또는 사진 등으로 올려 질문하면 안 위원 역시 직접 시범 자세를 동영상으로 찍어 답변해 주는 형식이다.
안 위원은 첫 칼럼 게재일 이후로 거의 매일 투구, 타격은 물론 포구, 송구 시범 동영상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을 통해 야구선수가 일반 대중에게 동영상으로 코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티즌들간의 의견교환도 활발하다.
안 위원의 영상 뿐 아니라 서로의 야구자세 동영상을 보고 조언을 하거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칼럼을 읽고 자신이 소속된 사회인 야구단 커뮤니티에 영상을 공유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김영신 미디어서비스팀장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를 즐기는 시민들과 사회인 야구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털에서 단순히 뉴스를 보는 것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스포츠칼럼 서비스인 스포츠펍에 야구 스페셜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다양한 칼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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