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이란 국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의 카젬 잘랄리 의원은 미국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 스텔스 전투기를 배치한 것은 지역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이란 반관영 뉴스통신 INSA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은 최근 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수대를 배치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은 알 다프라에서 약 800마일(1280㎞) 거리로 F-22의 작전권역에 포함된다. 이란과 UAE는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아부 무사섬을 포함한 3개 섬의 영유권을 놓고 약 40년간 마찰을 빚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