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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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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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향토기업',성장 잠재력 높고 지역에서 오래 경영한 기업 대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과 인천의 역사와 함께하면서 오랜 기간 기업을 경영한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6월 17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비전기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미래 신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의지가 강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체이며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이상 기업을 하며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체이다.

'비전기업'은 선정업종의 다양화를 위해 환경-지식재산 업종을 포함한 6개 업종으로 확대, 자산 20억~50억원 이상(개인기업 10억~20억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 신용등급 BBo 이상 기업에서 선정한다.

'향토기업'은 제조업 위주로 설립후 25년 이상, 매출액 200억원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의 기업에서 선정하고 향후 전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10억원과 이차보전금,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고 향토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20억원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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