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美 8개주와 LCD 담합 배상 합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1 0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30일(현지시간) TV나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와의 가격담합 의혹과 관련해 미국내 8개주 정부 및 고객들과 합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감독기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담합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간접 구매자들과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미주리, 뉴욕,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주의 법무장관들과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재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이번 합의에 일리노이,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오리건,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주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샤프와 삼성전자 등 7개 제조사는 지난해 12월 간접 구매자들과 5억38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