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보컬 그룹 디셈버가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1년의 공백을 딛고 5월1일 새 앨범 '쉬즈 곤'을 들고 왔다. 스틸하트의 명곡 '쉬즈 곤'과 똑같은 제목의 신곡은 특이하게 힙합 발라드라는 생소한 장르다.
디셈버의 윤혁은 이번 곡에서 랩을 시도했으며, 기존 곡과 달리 안무동작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디셈버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방송이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쉬즈 곤'은 전창식 프로듀서와 조영수 작곡가, 안영민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디셈버의 음악적 변화의 전초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에 디셈버의 롤모델이 된 가수는 영국 듀오 웸과 미국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다. 특이 이번에 선보이는 안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처럼 현란하지 않지만, 중점을 두는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셈버는 4월30일 일본 도쿄에서 5000석 쇼케이스 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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