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경민대학교(총장 홍문종) 호텔외식조리과는 Live 요리부문과 개인전시부분에 출전하여 금상 6개, 은상2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송기훈 외 4명은 대회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750개팀 1천700명이 3일 동안 열띤 경연을 벌이고 지난 30일 폐막했다.
한식 세계화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경민대학교는 한식 조리법과 식재료를 양식 스타일로 재구성하면서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음식을 선보였다.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장상태 학과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좋은 경험과 큰 수확이고 권위있는 요리대회에서 학생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고 자평하면서 성적에 고무되기 보다는 학생들에게 실무에 적합한 내실있는 교육을 실천하여 훌륭한 조리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 무한한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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