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재정집행률 32.3%…역대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1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올해 재정 지출 규모인 276조8000억원 중 지난 1분기까지 89조4000억원을 조기집행했다.

집행률은 32.3%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시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9차 국무회의에서 “1분기 재정 집행률이 32.3%로 원래 계획을 2.3% 초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어“1분기 재정 조기집행이 민간 수요를 뒷받침하고 경기둔화세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재정 집행률(32.3%)은 역대 최고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30.7%)과 2010년(31.0%)보다도 높다.

재정부는 “특히 1분기 정부소비의 GDP(국내총생산) 기여도가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0.7%포인트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분기별 재정집행 성과 달성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 PI보드(퍼포먼스 정보 게시판)를 시범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