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의 경우 증차·노선변경이 어려웠던 사항을 조정했으며 총 16건 중 중대한 교통사고 건수 또는 교통 사고율이 높은 7건을 제외한 9건은 인용·수정했다.
부천~화곡, 포천~양재 등 7개 노선은 총 12대를 증차하고, 서울~일산간 2개 노선은 경로를 변경해 차내혼잡 완화 및 효율 운행이 가능토록 했다.
서울시와 수도권교통본부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역과 강남역 권역 등 정체가 심각한 곳의 증차·노선 신설을 최소화했다.
시외버스는 기존노선을 변경해 서울·대구·대전·오산·안양·익산·삼척 등에서 세종시를 오가는 시외버스를 1일 13회 신설했다.
또 지난달 26일 세종시 시외·고속버스 임시터미널 오픈에 따라 세종시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새만금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당진~군산간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여수엑스포에 대비해 수원에서 여수를 오가는 고속버스도 새로 만들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외·고속버스 노선 신설로 세종시, 새만금, 여수 등 새로 부각되는 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