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삼송·원흥지구 공동주택용지, 5년 무이자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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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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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월 거치 가능… 서울 접근성 높아 인기 예상

고양 삼송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향원흥지구와 고양삼송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총 4필지를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해 재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조건으로는 18개월 거치식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선납할인을 감안하면 최대 9%의 토지가격 인하효과가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고양삼송·원흥지구는 국립공원 북한산과 서오릉·서삼릉·한양CC·뉴코리아CC 등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도시형공장 등 자족시설계획도 수립돼 생산기능을 높인 자족형 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고양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 IC·통일로IC), 제2자유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서울~문산간고속도로 행신 IC, 강매IC~원흥역간 도로, 신도시-신사동간 도로, 통일로·서오릉로·화랑로 확장 등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지하철은 기존 3호선 삼송역 외 3호선 원흥선과 경의선 강매역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서울시 광화문 중심업무까지 거리가 약 12km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에도 차량으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청약은 오는 1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계약은 1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양직할사업단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원흥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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