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로 변한 바닷가 "바다 카푸치노 먹지는 마세요"

(사진:영국 일간 메트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바닷가가 카푸치노로 변해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데본 주민은 전날 시튼 베이 해변에서 뜻밖의 거품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많은 양의 거품이 몰려와 마치 카푸치노처럼 변해버린 바닷가 사진이 담겨져있다.

전문가들은 이 거품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강풍과 호우, 파도가 합쳐져 생긴 현상이라고 보고있다. 이 거품은 성인 남성의 허리높이까지 올 정도의 많은 양이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 기후로 이런 일까지 벌어지다니 점점 무서워진다" "왠지 섬뜩하다"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