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선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은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아님 말고식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생각해보고 수준 낮은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을 지지한 학부모들과 식사를 하고 대화중 막걸리 두 세잔을 서로 나눠먹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참석자 한명이 계산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중 '택시타기가 힘드니 택시정류장까지 모셔다드리겠다'고 말했다. 나와 운전자 등 3명이 나눠마신 건 막걸리 1병이었고, 그것이 운전자의 음주량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또 "어찌됐건 운전자의 음주량을 파악 못한 건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과를 했다.
그는 경찰서장을 부르라며 호통을 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적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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