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4월 인천세관인에 류원희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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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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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X-Ray검색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여행자가 밀반입하려던 메스암페타민 105g(시가 3억원 상당)을 적발한 류원희 관세행정관(38·여)을 '4월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류원희 관세행정관은 X-Ray 검색전문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여행가방 안쪽 프레임 빈 공간을 이용해 교묘히 은닉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미세한 X-Ray상 음영차이도 놓치지 않고 사전정보없이 X-Ray 검색만으로 은닉한 마약류를 적발했다는데 의미 있다.

또 관세국경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에 기여한 정이영 관세행정관(42·남)을 4월의 유공인으로 선정(포상)했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 앞으로도 불법마약류 반입차단 등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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