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시민모임은 1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연명(Consumer Union)측이 이메일을 통해 이번 광우병은 비정형 광우병(atypical) 계통을 이전에 발생했던 광우명(Classical BSE) 보다 치명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 소비자연맹의 마이클 한센 박사(광우병 전문가)는 “국립수의연구소는 이번 광우병을 L타입으로 확인했다”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결과 L 타입 광우병은 병이 더 빠르게 퍼졌다”고 설명했다. 즉, 기존 광우병보다 치명적이라는 주장이다.
한센 박사는 또한 “지난 1월 발표된 광우병 보고서에 따르면 L타입은 인간이 아닌 영장류에 식용으로 전명될 수 있고 더 많은 생체 조직에 전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일 국회 관련 위원회에 참석해 “미국산 수입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